June 11, 2025
지나 김의
회고전: 컴포트리스 3부작
이 VR 스토리텔링 전시회는 지나 킴의 'Comfortless 3부작'의 일환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2017, 12분), '눈물도 없는'(2021, 12분), 'Comfortless'(2023, 16분) 등 3부작으로 구성된 VR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3부작은 한국 내 미군 캠프 타운의 역사를 탐구하며, 소외된 목소리를 보여줌으로써 동서양을 연결한다는 아트 이스트웨스트의 사명에 부합하는 작품입니다. 또한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문화 예술 담론을 조성합니다.
티어리스(2020)는 1970년대에 성병이 의심되는 미군 위안부들을 격리하고 치료하기 위해 설립된 의료 감옥인 몽키 하우스의 잊혀지지 않는 유적을 탐험하는 영화입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초연된 이 영화는 제네바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몰입형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세 작품 모두 국제적인 호평을 받으며 한국영상자료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암스테르담 시네아시아 영화제 등 전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회고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시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