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프로그램 마감
6월 7일 시네마 모더네에서 열리는 폐막의 밤에 참여하세요!
두 개의 영화, 두 개의 시선, 하나는 뒤를 돌아보는 시선, 다른 하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시선으로 사람과 장소 사이의 공간에서 의미를 찾습니다. 이 영화적 경험에 완벽하게 근접합니다.
클로징 프로그램 라인업:
헬렌 리 감독의 파리에서 평양까지(2024, 32분)는 1958년 프랑스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북한을 방문해 모란봉과 같은 작품을 탄생시킨 이야기와 감독의 어머니 이정숙이 한국전쟁 중 가족 이별을 회상하는 두 가지 서사를 엮어낸 매혹적인 영화 에세이입니다. 역사와 예술, 세대를 가로지르는 전쟁의 메아리에 대한 가슴 아픈 명상.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2024, 90분)는 수입을 잃고 막걸리를 팔며 한국 학생 두 명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방랑하는 프랑스 여성을 따라갑니다. 홍상수 감독 특유의 위트와 조용한 관찰력으로 찰나의 만남, 문화적 이질감, 그리고 우리의 길을 만들어가는 작고 예기치 못한 순간들을 탐구합니다.
시네마 모더네에서
6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