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만남과 예상치 못한 언어 수업을 그린 코미디 영화 <여행자의 필요>는 2012년 <다른 나라에서>, 2017년 <클레어의 카메라>에 이어 홍 감독과 후퍼트가 세 번째로 협업한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후퍼트는 생계 수단 없이 서울을 떠돌다 독특한 방법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아이리스 역을 맡았습니다. 일련의 만남을 통해 아이리스와 그녀의 상황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그녀가 처한 상황의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집니다.
후퍼트의 제자 중 한 명인 이혜영과 그녀의 바람둥이 남편 역의 권해효를 비롯해 매력적인 홍 단골 배우들이 출연진을 완성합니다. 의미와 연결, 막걸리의 편안함에 대한 영화 <여행자의 자격>은 대륙 간 만남이라는 놀라운 소재를 다루며 현대 영화계에서 가장 독특한 배우와 감독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f_200D↩영화관 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