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제11회 KFFC 2024가 곧 다가오는 가운데, 김동령, 박경태 감독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 한국)를 캐나다 초연으로 상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상영은 5월 31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씨네마 모던에서 진행됩니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2020), 부산 국제 영화제(2019),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2021)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19)에서 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회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트 이스트-웨스트, AAPLab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인 이미정 감독이 큐레이팅한 '사이드 바이 사이드'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이 영화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쿨 감독의 <찬란한 묘지>(2015, 태국)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두 영화 모두 전쟁터의 신체와 역사 및 국가 기억의 정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콘텐츠 경고: 군사 기지, 매춘, 성매매에 대한 논의
시놉시스: 미군 기지의 후유증과 성적 트라우마를 다룬 이 다큐 픽션 영화는 판타지와 역사적 현실의 요소를 결합하여 인선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영화는 미국과 한국 정부가 군인과 군속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확대하기 위해 '위안부' 기지를 설치했던 군인 캠프타운인 대한민국 의정부를 배경으로 합니다. 김동령, 박경태 감독은 이미 다큐멘터리 <투어 오브 듀티>(2013)를 통해 미군 기지 문제를 집중 조명한 바 있습니다.
이벤트 브라이트 페이지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