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트에 담긴 새만금의 다양한 얼굴들

에밀리 툴리오

영화학 박사 과정

몬트리올 대학교

몬트리올, 캐나다

직접 방문

 발표자  

새만금은 한반도 서남해안에 위치한 하구 갯벌입니다. 이곳은 최근 한국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았던 환경 문제 중 하나인 새만금 간척사업이 진행된 곳입니다. 이 사업으로 인해 1991년부터 2006년까지 정부와 지역 주민, 환경운동가들 사이에 큰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나 2021년 새만금에서 열린 케이팝 페스티벌, 2023년 잼버리 등을 통해 새만금에 대해 들어봤거나 알게 된 대다수의 젊은 세대에게 이 갈등은 점점 더 잘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새만금이 한국의 문화 산업인 음악과 영화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표현되고, 표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도입니다. 

새만금에서 촬영한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2021년 케이팝 페스티벌, 그리고 보다 활동적인 접근 방식으로 새만금에 초점을 맞춘 두 편의 다큐멘터리('수라: 사랑 노래, 2023')를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에밀리 툴리오

영화학 박사 과정

몬트리올 대학교

몬트리올, 캐나다

emilie.tullio@umontreal.ca

E. 툴리오는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에브리 파리 사클레이 대학교에서 영화 사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구 프로젝트는 환경 영화제, 에코 시네마, 그리고 그것이 결국 환경 불안과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