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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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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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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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w. 영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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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정부의 미군 기지 철거 계획이 드러나자, 인근 판자촌의 오랜 주민이자 전직 '위안부' 출신인 박인선은 옛 동료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괴로움을 경험합니다. 미군 기지의 후유증과 성적 트라우마에 대한 판타지와 역사적 현실의 요소를 결합한 이 가상의 영화는 인선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김동령, 박경태
김동령(1977년생, 한국)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파리8대학에서 영문학 및 영화제작을 전공했으며, 2004년부터 사진작업을 시작해 미군 캠프타운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박경태 감독과 함께 미군 '위안부' 출신 박인선 할머니를 다룬 다큐멘터리 '의무의 여행'(2012)을 연출했다. 박인선 할머니의 일대기를 허구화한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박경태(1975년생, 대한민국)는 사회학과 시각인류학을 전공했습니다. 2000년부터 한국 미군 캠프촌의 여성과 어린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2020)
부산 국제 영화제 (2019)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2021)
서울독립영화제 | 집행위원회 특별상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