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콕은 홍콩의 활기차고 매혹적인 지역으로 무엇이든 가능한 곳입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물리적, 디지털적으로 고도로 연결되어 있어 신바빌로니아 문명과 유사한 미래 국가의 은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곳은 상인들이 번성하고 부조리가 만연한 번화한 행잉 가든입니다.

이 단일 채널 비디오 설치물은 공상 과학 버전의 미래 몽콕을 묘사합니다. 이곳에서 국가는 스파이와 국가 기관이 침투한 전방위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시민들은 국가의 의제에 따라 행동하고 준수하도록 강요받으며 그들의 권리는 약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 무관심하고 현상 유지의 혜택을 계속 누리고 있습니다.

가상의 재방문으로서 내레이션은 본능적이지만 의도적으로 실시간 및 현실과 동기화되지 않습니다. 이 장면들은 지난 20년간의 기억과 홍콩에 대한 작가의 온라인 집착을 바탕으로 촬영한 영상, 사용 가능한 데이터,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 결과 도발적이고 기괴하며 설득력 있는 일련의 사건들이 등장인물, 데이터 풍경, 사운드 스케이프가 시간을 오가며 미래 몽콕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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